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그노벨상/수상 목록 (문단 편집) === 1994년 === * 경제학상 - 후안 파블로 다빌라(Juan Pablo Dávila) [[주식]] 거래 도중 오식(誤植)으로 인해 [[칠레]] [[GNP]]의 0.5%를 날려먹었다. 매수버튼을 눌러야 할 상황에서 매도 버튼을 눌렀고, 매도 버튼을 누르려다 실수로 매수 버튼을 눌렀는데, 오식으로 인한 첫 실수보다도 만회를 위해 당황한 상태로 마구 사고 파는 과정에서 2억 700만 달러의 손실을 '''칠레'''에 입혔고, 주식시장은 붕괴하였다. 그의 이름 다빌라(Davilar)는 '아주 훌륭하게 일을 망치다.'란 뜻의 신조어로 등록되었다. 사실 다발라는 '코델코'라는 칠레국영 구리기업 직원으로 임원급이라고 할 만한 고위직도 아니었지만, 런던국제금속거래소에서 광업선물을 거래하는 것을 담당했다는 것이 화근이었다. * 곤충학상 - 로버트 A. 로페즈 [[고양이]]의 심정을 알기 위해 '''고양이 귀 [[진드기]]를 직접 귀에 넣어서''' 수상. * 문학상 - L. 론 허버드 다이어네틱스를 통해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 [[사이언톨로지교]]의 창시자. * ~~물리학상 - [[기상청#s-3|일본 기상청]]~~ '[[메기]]가 꼬리를 흔들면 지진이 일어난다'라는 연구를 발표해서 수상되었으나 후에 리스트에서 말소. 일본에서는 메기가 지진을 알려주는 물고기로 인식되었는데, 이게 메기가 꼬리를 흔들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와전된 것이 나중에 알려지는 바람에 수상이 취소되었다. 나중에 재수상이 이루어지지도 않아서 1994년 이그노벨상 수상자는 9명. * 생물학상 - W. 브라이언 스위니 외 4명 '''[[군인]]들의 [[직장]]에 측정기를 장착'''하여 군인과 [[변비]]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그들은 이 연구를 통해서 최전방에 근무할 수록 후방보다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 수학상 - 미국 [[앨라배마]] 남침례회 USP[* Unsaved-Souls Percentage. 즉 구원받지 못한 영혼의 백분율.]를 통해 '''지옥에 가게 될 인간의 수를 계산'''해냈다. 이 백분율은 각 종교별로 천국에 갈 확률을 자의적으로 정한 다음에, 그 비율은 종교별 인구에 곱해서 정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자신들이 속한 남침례회는 대부분 천국에 갈 것이고, 기타 개신교들이 천국에 갈 가능성이 높고, 카톨릭은 소수만 천국에 갈 수 있으며, 기독교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는 당연히 지옥행. 참고로 시상식에서는 보스턴 주재 노르웨이 영사가 헌사를 했는데, 실제로 노르웨이에는 [[특이한 지명#s-3.3.6|'''Hell''']]이라는 이름의 마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심리학상 - [[리콴유]] 침뱉기, 껌씹기, 비둘기 먹이주기를 할 때마다 싱가포르 시민을 처벌하는 30년의 실험을 통해 심리학의 '부정적 강화' 이론을 실제로 해내서. * 의학상 - 리처드 C. 다트(Richard C. Dart), 리처드 A. 구스타프슨(Richard A. Gustafson), 모 환자 [[방울뱀]]에 물린 뒤 병원에 가지 않고 '''자동차 배터리 전극을 이용해 스스로 전기 충격 요법을 실시'''한 사례를 토대로 논문을 작성했고, 모 환자는 '''그걸 실제로 실행해서''' 수상. 해당 환자는 [[방울뱀]]을 키웠고, 그 방울뱀에게 14번을 이미 물린 상태였다. 그때마다 주사를 맞으러가는 것이 귀찮았는지 전기충격이 효과적이라는 기사에 낚여서 자동차 점화플러그로 전기충격을 가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물린 부분이 윗입술이었기 때문에 얼굴이 엉망이 되었다가 겨우 복원수술을 통해서 나아졌다고. * 평화상 - 존 헤이글린 훈련된 명상가들 4000명이 명상을 하여서 [[워싱턴 D.C.]]의 범죄율을 떨어뜨렸다고 주장해서. 1993년 헤이글린은 명상가 4000여 명을 동원해서 약 2달간 명상과 [[공중부양]]을 했다. 그리고 이것이 워싱턴 D.C.의 범죄율을 낮췄다고 주장했다. 사실 해당기간 동안에 범죄율은 사상최고에 도달했으나, 헤이글린은 그 수치가 명상을 하지 않았을 경우의 범죄율을 자신들이 추정한 것보다 18%가 낮다라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2000년대에 존 헤이글린은 2만 명이 공중부양을 하면 중동에 평화가 찾아오고 세계의 전쟁이 멈출 것이라고 주장하고 다녔다. * 화학상 - 밥 글래스고[* [[민주당(미국)|민주당]] [[텍사스]] 주 상원의원.] 비커, 플라스크 등 '''실험용 유리용기를 마약 제조 장비로 규정'''하여, 구매 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안을 상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